No. 18 Name 이승묵 Date 2001.03.21 05:19 Comments 0

나는 글을 짧게 쓰려고 무진 애쓴다. 나는 그 몇 자 안 되는 짧은 글, 그걸 쓰는데도 진땀을 뺀다. 엄살이나 넋두리, 그리고 은근한 자랑이나 건방진 생각을 솎는다. 무엇보다도 자기도취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한다. 수없이 쓰고 지우고 고친다. 문장 수련은 곧 인격 수양이다. 글은 문장력과 인격이 아우러진 토양에서 피는 꽃이다. 나는 오늘도 땀 흘려 글을 가꾸며 그 꽃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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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Title Name Date
29 두 배의 보상 이승묵 2001.05.13
28 대화 이승묵 2001.05.13
27 다양성 이승묵 2001.05.13
26 말씀으로만 이승묵 2001.05.09
25 물음표 이승묵 2001.04.21
24 인간 복제 이승묵 2001.04.06
23 상식 이승묵 2001.04.06
22 역설 이승묵 2001.03.28
21 봄나물 이승묵 2001.03.28
20 이승묵 2001.03.28
19 이승묵 2001.03.24
18 이승묵 2001.03.21
17 성장 통 이승묵 2001.03.18
16 구제역 이승묵 2001.03.18
15 교체 이승묵 2001.03.18
14 큰 글자 이승묵 2001.02.23
13 바버라 부시 이승묵 2001.02.07
12 어느 노인 이승묵 2001.02.06
11 태양설비 이승묵 2001.02.04
10 아내 이야기 이승묵 2001.01.29
9 그 이름 이승묵 2001.01.23
8 가위질 이승묵 2001.01.17
7 해바라기 이승묵 2001.01.17
6 광우병 이승묵 2001.01.07
5 열매 이승묵 200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