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지에서 오후3시가 조금 넘어 경북 안동으로 향했다. 국도로 가는 길은 차가 적고 조용하고 산들이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매우 아름다웠다.
오후 6시쯤 안동에 도착. 날이 어두워져 숙박할 곳을 찾았다. 여관에서, 아쉬웠지만 동영상을 모두 지웠다. 전지를 새 것으로 갈았다. 충전기를 안 가져와서 사진은 조금만 찍어야했다. 다음날 아침 7시쯤 길을 나서니 비가 오고 추웠다. 안동댐은 우리 숙박지 근처이므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비오는 안동댐은 바로 한폭의 동양화였다. 상판과 난간의 목조 장식이 인상적이었다. 비 오는 안동댐! 다시 볼 수 있을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