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운전 피로, 나는 약간의 향수를 느꼈다. 4박5일로 여행을 접기로 하고 귀가를 결정하였다. 전북 고창에서 부산까지는 지도 상 두 뼘 정도. 담양, 곡성, 구례를 거쳐 하동에서 남해 고속국도로 진입 오후 3시쯤 부산에 도착 했다. 국도에서는 길이 구불구불 해서 속도를 내지 않고 천천히 운전을 했는데 고속도로에서는 평균 100km를 내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길은 전국 어디를 가도 잘 닦여 있었다.
이 꽃밭은 구례 하동간 섬진강변 한 휴게소에 예쁘게 피어있어서 마지막으로 한 장 찍었다. 그 뒤에는 기암괴석의 산들이 병풍 처럼 둘러있다.
4박5일의 승용차여행,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아버지 어머니 사진 정말 잘 보았습니다. 두분의 여행기를 읽다보니 정말 흥미진진하고 즐거웠습니다. 푹 쉬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
완벽한 사진조작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 미국 가실때는 필요한 밧데리 메모리 다 가져가셔서 멋진 사진 많이 찍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