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ival cruise(2)

No. 642 Name 이춘식 Date 2008.07.04 11:04 Comments 0

Carnival cruise(2)

다음날 아침 부폐를 먹으러 갔습니다. 크루즈 여행의 highlight는 역시 고급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식당이 3개 정도 있는데 모두 부폐로 운영되었고 취향대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 아침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입맛이 맞지 않으실 수도 있는 미국식을 너무나 잘 드셨습니다. 어떤 한국분들은 음식이 맞지 않아 크루즈를 못한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 이후 선상에서 기념촬영!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보며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묵상했습니다.
드디어 밤새 배를 달려 바하마에 도착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육지가 바하마입니다. 바하마는 독립 국가인데 미국과 가까워 미국 달러를 사용할 정도로 친밀한 관계에 있습니다.
바하마에 도착하여 모두들 배에서 내려 주변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바하마에 내려서 기념촬영! 바하마도 또 다른 국가이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해외경험은 날로 늘어만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쇼핑을 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하는데 우리는 하원이를 고려하여 동물원에 가기로 했습니다. 바하마에서 유일한 동물원이었죠.동물원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본래는 걸어서 가보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먼 거리였고 사람들과 차들이 너무 복잡하여 그냥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동물원은 디즈니 thing과는 다른 너무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여전히 담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저렇게 흑돼지가 누워있어서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하원이가 매우 무서워했죠.
오늘의 여기자 하원엄마! 열심히 해설까지 하면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새공원이 있었는데 사과조각을 팔에 얹고 있으면 와서 팔에 앉아서 사과를 먹었습니다. 하원이도 매우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할아버지와 하원이!
플라밍고를 구경하면서 모두들 자세를 따라하고 있습니다. 저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열대 나무들이 들어찬 동물원은 주변 환경 자체로 큰 볼거리였습니다.
동물원 구경을 마치고 배로 돌아오면서 어떤 아저씨와 기념촬영! 사실은 바다를 보고 싶었고 수영복도 가져갔지만 예상외로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다 구경은 어려웠습니다. 너무나 아쉬웠죠.
배로 돌아와서 정장 저녁식사를 위해 모두들 옷을 갈아입고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하원엄마는 이번 여행을 위해서 드레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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