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험 준비로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고 하는 동안 감기가 걸렸다. 처음에는 코감기로 고생하다가 점차 기침으로 번지다가 최근 한약의 도움으로 기침이 점점 줄고 있다. 코감기로 고생할 당시 이전에 어머니께로부터 전수받은 수지침 기법을 시도했다. Foil을 손가락에 감고 테입으로 고정한 뒤 하루밤을 자고 나면 콧물이 신기하게 멈춘다. 수많은 임상실험을 통해서 입증된(개인적으로 실험함) 이 방법을 통해 사랑이 엄마도 덕을 봤다. 신기한 것은 나의 경우 보통 하루밤을 자고 나면 손가락에 있는 foil이 답답하여 마구 뜯어서 온 이불에 널려있는데 사랑이 엄마의 경우는 자고 나면 가지런히 머리맡에 두개의 foil이 놓여있다. 성격을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사랑이는 엄마 성격 닮아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