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다이 출장(4)

No. 25 Name 이춘식 Date 2003.07.29 23:31 Comments 2

학회발표를 마치고 즉시 택시를 타고 센다이역으로 오게 되었고 거기서 다시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을 탈 생각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한국에서 환전을 10만원정도 했는데 학회등록을 본인이 하는걸로 바뀌어서 턱없이 돈이 모자라게 되었습니다. 결국 센다이역으로 가는 택시에서 수중에 2만원(2000엔)을 가지고 있었는데 택시비가 열심히 올라가더니 15000원이 나와버렸습니다. 공항리무진은 10000원이 들기 때문에 결국 공항으로 갈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일단은 택시운전사에게 비자카드로 엔을 뽑을 수 있거나 한국돈을 환전할 곳을 물었지만 그 사람 일본말만 열심히 했습니다.

일단 택시에서 내려서 열심히 은행을 찾았고 약 5-6군데를 돌아다니다가(비가 엄청 왔음–; 참고로 여행가방을 끌고 다녔음)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 후 들어간 은행에서 극적으로 한국 아주머니를 만나게 되었고 한국돈 10000원을 1000엔으로 바꿔주었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즉시 공항리무진을 타게 되어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사실 리무진을 타는 곳도 몰라서 헤매다가 일본 대학생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물어 겨우 찾았습니다. 일본 사람들은 거의 영어를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전에 배운 일본말 단어들이 조금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이가꾸 각새”

Comments 2

  1. 이춘익 2003.07.30 17:42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같이 흥미진진한 여해이었군요. ^^ (다이가꾸 각새 = 대학생)

  2. 부산 2003.07.30 20:39

    일본을 처음 가봐서 그런 실수를 하지
    실수가 결코 헛된 것 은 아니다
    하나님께서 항상 네 옆에서 동행하심을 깨달았으니까

    わたくしは かんこく がせいです.
    がせい는 일반적으로 大대학생을 가리킴. 초등학생은 생도(せいと)로 불렀음.
    だいがく는 대학를 가리킬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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