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아버지, 외할머니

No. 526 Name 이춘식 Date 2007.08.07 19:10 Comments 0

하원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오셨습니다.

하원이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오시는 날 게인스빌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날이라 모두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하원이는 노란 드레스에 선글래스를 끼고 나왔습니다.
하원이는 공항을 누비며 구경을 하였고 하원엄마는 친구를 기다리러 온 어떤 아줌마랑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출산과 연관해서도 조언을 들었다고 합니다.
하원이는 예외없이 아이스크림을 하나 쥐어 들었습니다. 최근 간식파동(할아버지의 경고 이후 간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후 정말 오랜만에 먹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게이트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나오고 계십니다. 아틀란타에서 연락이 안되어 약간 걱정했었는데 기도했던대로 무사히 도착하셨습니다.
공항에서 짐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원이가 처음에는 약간 멋적어하더니 이내 두 분을 알아보고 친해졌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를 구분하는 듯, 항상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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