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25 HPS trip(1)

No. 405 Name 이춘식 Date 2006.09.23 14:35 Comments 0

HPS trip 첫째날과 둘째날

6월 초 ANS 미팅을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아 우리 가족은 다시 HPS 미팅을 위해 Rhode Island로 떠났다. Rhode Island는 뉴욕 위쪽에 있는 작은 주로서 그곳에 Providence라는 도시에서 Health Physics Soceity 연차회의가 열렸다. 항상 그렇지만 가족들을 동반하면 학술대회 참석보다는 여행에 의미를 두게 된다. 이번에는 잭슨빌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탔다. 온가족은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에 들떠있었다. 비행기는 Charlotte라는 곳에 한번 경유하여 바로 Providence로 도착했다.
Charlotte는 North Carolina주의 도시이다. 그곳에 경유하는 동안 우리 가족은 중국음식점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사진은 하원이가 응가를 하는 모습이다. 공항은 꽤 크고 쾌적했고 경유시간이 길어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러 다녔다. 첫날은 그렇게 Providence에 도착해서 Rental car를 받아서 Radisson Hotel에 짐을 풀었다. Rental car는 우리가 신청했던 차보다 몇단계 높은 차였고(Ford Taurus) 모두들 기분좋게 호텔로 향했다. 변함없이 네비게이션이 우리를 도와주었다.
사진은 내가 찍은 것이 아니고 호텔측에서 제공하는 사진이다. 미리 평을 보고 갔기에 호텔이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라 말은 들었지만 직접 도착하니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나 형편없었다. 사진은 저렇게 보이지만 진짜 모습은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Priceline을 통해서 예매한 곳이었으므로 싸게 머물 수 있는 것으로 만족했다. 하지만 밤이 되어 창가에 비가 새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호텔을 수없이 다녔지만 처음보는 일이었다. 곧바로 front로 가서 항의를 했고 호텔측에서도 즉시 다른 방으로 바꾸어주었다. 그 방은 원래 있던 방보다 침구가 훨씬 좋은 곳이었다. 짐을 옮기느라 저녁시간을 모두 보냈다. 아참. 그러고보니 저녁시간에 또 한가지 일이 있었다. 우리는 예정대로 컵라면을 사기 위해 Walmart supercenter를 찾아 네비게이션을 따라 나섰으나 한참을 가도 나오지 않았다. 네비게이션 상의 설명과 실제 상황이 달랐다. 할수없이 주변에 물어물어 Walmart의 장소를 알아내어 찾아갔으나 찾을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들어간 또 하나의 마트에서 우리는 감사하게도 컵라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덕분에 그날 저녁시간을 그렇게 모두 지나갔고 사진도 한장 없이 끝났다.
둘째날은 비가 왔고 우리는 예정대로 그곳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Boston으로 가기로 했다. Boston에는 하원이가 좋아할 만한 Museum of Science라는 큰 박물관이 있었다. 사진은 입장권을 사는 곳이다.
박물관 내에 있는 푸코 진자. 이전에 고등학교 물리시간에 배운 기억이 난다.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진자라고 했다. 하원이가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밖에 비가 오는 탓에(참 그곳까지 가는 길에 비가 엄청 엄청 많이 왔다. 지금까지 운전하면서 그렇게 많은 비를 맞아보긴 처음이다) 하원엄마는 커피를 찾았고 그 때 커피맛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했다.
박물관에 입장해서 구경을 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이 특별히 마련되어 있었다. 사진은 새알을 보여주는 곳인데 하원이는 그것을 보고 계란이라고 했다.
확대경을 들고 있는 이하원양. 저렇게 보니 고고학자 같은 분위기가 풍긴다.
사진은 인간의 뼈를 보여주는 것인데 마침 당시에 내가 하던 연구가 뼈 부분의 모델링이어서 관심있게 보고 또 사진도 찍어왔다.
거북이의 생태를 보다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들어놓은 시설이 있었다. 하원이가 매우 유심히 관찰하며 한참을 그렇게 놀았다.
아기들을 위해 만들어진 놀이방도 있었다. 저 장난감은 집에 있는 것과 비슷해서 하원이가 익숙하게 가지고 놀았다. 그곳에서 다른 친구들도 만나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놓은 장치. 저렇게 가운을 입고 물에 장난감들을 띄워놓고 노는 곳인데 아이들이 붐볐다. 다 놀고 나면 손을 씻고 말릴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있었다. 하원이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오래동안 집중했다.
박물관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층마다 매우 넓은 공간에 전시를 해놓았다.
박물관 내에 설치되어있는 기념품점. 이것저것 구경하며 혹시 살만한 것이 있나 둘러보았지만 알맞은 것이 없어 그냥 구경만 했다.
각 시대별로 유명했던 과학자들을 기록해놓은 커다란 보드이다. 익숙한 이름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실이다. 하원이보다는 좀더 커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었지만 하원이는 나름대로 중앙에 설치된 장난감을 오래동안 가지고 놀았다. 다른 아이들은 관심이 없는 것이었다.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유명한 Havard대학과 MIT공대를 구경하러 길을 나섰다. 비가 부슬부슬 오고 있어서 제대로 사진을 찍을 곳은 없었다. 모든 대학이 그렇지만 Havard역시 정문이 어디인지 찾기 어려웠다. 일단 Havard라는 이름이 보이는 건물이 잠간 내려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은 MIT공대의 기숙사라고 한다. 특이하게 생긴 건물이었다. 온가족은 그렇게 둘째날을 보냈고 저녁식사는 호텔방으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돌아오는 길에 Walmert Supercenter에 들렀다. 하원이는 Museum of Science에서 오리모양을 우산을 샀다. 사실은 하원엄마가 꼭 사주고 싶다고 하여 산 것인데 모양이 특이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웃었다.

gallery_ha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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