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polis

No. 764 Name 이춘식 Date 2009.12.05 05:01 Comments 7

Annapolis라는 도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지난 Thanksgiving 때 규리네 가보려고 계획을 했으나 비행기값이 3배로 뛰고 차로 가기엔 교통체증이 예상되어 그냥 집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대신에 연휴를 이용해 잠시 Annapolis라는 40분 거리에 있는 도시에 나들이를 했습니다. 주로 아이들을 위한 소박한 여행이었습니다. 사진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shopping mall 내 놀이터입니다.
평범한 계획이었지만 아이들은 무척 신났습니다. 특히 하원이는 너무나 이 여행을 즐겼고 나중에 집으로 돌아올 때 Annapolis에 또 오고싶다고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Annapolis는 지금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종의 만이죠. 그래서 해물을 파는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조개, 굴, 새우 같은 것들을 저렴하게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저렇게 두바가지를 먹었습니다.
낮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추웠지만 저녁부터 날씨가 풀렸습니다.
평소 바쁜 일상속에서 짧지만 이런 기회에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는 기회가 됩니다.
좁은 만이 보이는 바다였지만 참 오랜만에 보는 바다였습니다.
Annapolis는 매우 작은 도시이지만 미국에서 꽤 역사가 깊은 곳입니다. 옹기종기 작은 상점들이 모여있습니다.
거리를 구경하는 것이 아이들 취향에는 맞지 않았지만 작은 사탕으로 달래며 잠시 구경했습니다.
마지막 계획으로 근처 공원을 구경하는 것이 있었는데 마침 스케이트장이 있어 엄마랑 하원이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원이는 아직 나이가 어려 아빠랑 같이 밖에서 구경만 했습니다. 대신에 과자를 먹었죠.
고맙게도 저렇게 앉아서 열심히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며 누나와 엄마를 응원했습니다.

Comments 7

  1. 이승묵 2009.12.06 04:48

    하원이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monkey bar는 구름사다리.

  2. 박상현 2009.12.07 03:46

    하원이 손의 굳은살이 도전됩니다. 저도 대전 처음 와서 한창 운동할 때는 굳은살이 꽤 있었는데…
    다시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3. 이춘식 2009.12.07 14:02

    상현형제! 항상 그렇지만 뭔가를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장래 위해서 기도할께.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리라 믿는다. 화이링~

  4. 앵우 2009.12.15 01:24

    음…야간 사진을 노이즈 없이 저렇게 잘 찍을 수 있다니….많이 배우고 갑니다. ㅋ

  5. 이춘식 2009.12.15 08:04
  6. 이춘익 2009.12.16 08:30

    하원이가 머리를 흣날리며 스케이트를 타고 있네요 ^^b 밖에서 과자만 먹고 있는 두원이 하하 사진들이 정말 멋지게 다 잘나왔습니다.

  7. 이춘식 2009.12.16 19:55

    집근처에도 스케이트 장이 있어서 겨울에 종종 가보려고 한다. 플로리다에서는 볼 수 없던 것이지 허허. 미시간에도 그런데가 있을테니 규리도 한번 시도해봐도 좋겠다.

gallery_ha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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