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짐보내기(1)

No. 206 Name 이춘식 Date 2004.12.14 02:12 Comments 0

미국에 보낼 짐 리스트를 몇달전부터 정리해오다가 드디어 짐을 박스에 싸고 미국에 보내는 것을 완료했다. 먼저 박스를 구하는 것이 중요했다. 튼튼한 박스가 필요했고 여기저기 수소문 하기 전에 먼저 성택형님께 연락을 드렸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씨툰에서 사용하는 견고한 박스를 공급해주시겠다고 하셨다. 박스를 값을 지불하고 사려고 했으나 무조건 그냥 주겠다고 하셔서 나중에 음료수 한박스 드리기로 하고 은혜를 입었다.

박스를 구하기 전에 선행된 것은 바로 어떤 방법으로 짐을 보내는가에 대한 철저한 사전조사가 필요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이용하는 해외이사 서비스는 짐이 아주 많은 경우를 위한 것으로 기본에 10박스(가로세로높이=1*1*1m)를 초과해야하며 기본가격이 100만원을 넘어서는 높은 가격이었다. 우리의 경우 그렇게 짐이 많지는 않았으므로 이 서비스를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찾던 중 우체국 국제소포를 알아보았다. 국제소포의 경우 20kg을 넘지 않아야하며 등등 여러가지 조건이 있었고 선박으로 보낼 경우 값이 아주 쌌다. 박스당 5만원정도! 이 과정에서 춘익이가 여러 정보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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