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

No. 200 Name 이춘식 Date 2004.07.28 20:20 Comments 2

큰 맘먹고 글을 올리지 않으면 안되니 너무 정신없이 사는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삶에 끌려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삶을 끌고가야겠고, 나아가 주님께서 끌어가시는 삶에 이끌려 살아가야겠는데… 그래서 큰 맘 먹고 근황을 적어본다.

[1] 미국출장

지난 7/11-15 사이에 미국 출장을 다녀왔다. Washington D.C.에서 열린 미국 보건물리학회에 참석하여 논문을 발표했었다. 하나님의 섭리로 동생 내외를 같이 볼 수 있었다. 춘익이도 논문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형제가 같은 연구를 하니 이럴 때 덕을 본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지난 4년간 연구했던 내용을 종합한 것이었는데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정보를 나눌 수 있었다. 모처럼 동생과 제수씨와 같이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고 쉼이 되었다.

[2] 여름수양회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오후5:00에 인천공항에 내렸고 바로 집으로 가서 하원이와 아내, 그리고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수양회 장소로 떠났다. 네비게이션 시스템 덕에 비가 몹시 많이 왔지만 어렵지 않게 수양회장소를 찾아갈 수 있었다. 귀한형제들을 만나 풍성한 수양회를 가졌다. 시차로 인한 어려움이 다소 있어서 수양회가 끝날 때 쯤에 적응이 되었다. 이전에는 미국 갔을 때 시차로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는 한국와서 고생을 했다. 수양회 기간동안 솔져팀형제들은 즐겁게 보냈고 삶을 점검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3] 하원이

하원이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백일이 지나면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언제 뒤집기를 시도하나 싶더니 이제는 다리를 버둥거리며 기어다니려고 애쓴다. 집에서 간단한 세트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백일 선물로 받은 모자와 옷이 잘 어울린다. 최근에는 조금씩 이유식(수박즙, 사과즙 등)을 시작하고 있다. 식성이 좋고 배변습관이 잘 형성되어 간다고 아내는 기뻐한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스런 선물에 감사드린다.

Comments 2

  1. 성중이 2004.08.03 07:10

    하원이 정말 귀엽네요… ^^

  2. 유성 2004.10.21 11:40

    늘 올리는 글마다 있는 은혜롭고, 깊은 묵상대신 정말 …근황이네요.

    ^^,

    미국에서 찍은 사진의 형은, 내가 예전 알던 형이 아니라, 모습만 뵈서는 그냥 박사님이시다. 지금의 내모습이 누군가의 기억과 참 다르듯이…ㅎㅎ

essay_choonsik

No Title Name Date
98 근황 ^^ 이춘식 2001.11.27
97 4주훈련이야기[3] 생수통 이춘식 2001.11.18
96 4주훈련이야기[2] 엄보현병장 이춘식 2001.11.18
95 4주훈련이야기[1] 시작 이춘식 2001.11.14
94 춘식형의 제대(?)를 축하드립니다. 정예횬 2001.11.13
93 형 편지 못써서 죄송해요.. 동생 2001.11.10
92 이춘식의 4주훈련 이야기(2) 이춘식 2001.11.08
91 이춘식의 4주훈련 이야기(1) FBIagent 2001.10.29
90 춘식형께 편지 보내실 분은 아래 주소로… FBIagent 2001.10.24
89 논산훈련소서 FBIagent 2001.10.24
88 Re..4주훈련 FBIagent 2001.10.14
87 4주훈련 이춘식 2001.10.09
86 주소와 아이디와 패스워드 이춘식 2001.10.09
85 형의 음악 파일을 사모하는 소년 정예횬 2001.10.09
84 전대미문의 사건[7] 이춘식 2001.09.25
83 전대미문의 사건[6] 이춘식 2001.09.25
82 전대미문의 사건[5] 이춘식 2001.09.17
81 전대미문의 사건[4] 이춘식 2001.09.17
80 전대미문의 사건[3] 이춘식 2001.09.17
79 전대미문의 사건[2] 이춘식 2001.09.15
78 전대미문의 사건[1] 이춘식 2001.09.15
77 앗 처음봅니다. fbiagent 2001.09.13
76 처음으로 글올립니다.(춘식이형의 본을 보며) 손앵우 2001.09.09
75 근황 다시 이춘식 2001.09.06
74 근황 이춘식 200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