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언제 나오나 한참 숨죽이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듯이 안에서 엄마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한참 애간장을 태우다가 아가의 울음소리가 들리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소리도 나지 않았고 어떻게 되어가나 궁금할 때 갑자기 간호사가 나왔습니다. 갑자기 아가가 나왔다는 것이었습니다. –v 산모가 너무 지시에 잘 따르고 초산답지않게 힘을 잘 주어 너무나 쉽게 나왔다는 것이었죠. 잠시 후 다시 간호사가 뭘 들고 나왔길래 뭔가 했더니 아가를 데리고 나온 것이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녹색 수술 담요가 그대로 보입니다. 잠시 후 산모 면회가 된다고 하여 제가 들어갔습니다. 산모는 건강했고 너무나 평안하게 누워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