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주신 두번째 약속은 렘33:2-3말씀이었다. 이 말씀은 미국에 와서 처음 경건의 시간을 가진 날 주신 약속이었다. 미국에서 처음부터 시작된 문제는 물질적인 문제였다. 완전한 포닥연봉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고 한국에서 시도했던 학술진흥재단 포닥지원에서 reject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상황에 따라 연봉 재협상을 하기로 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미국에 와서 처음 paycheck을 받기까지 한달이 걸렸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33:2-3)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 (great and unsearchable things you don’t know)
크고 비밀한 일을 계획하고 있으니 기다리라고 하셨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고 하셨고 내가 예상할 수 있고 어느정도 “음… 이정도가 되지 않을까…”라고 추측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아니라고 하셨다. 단지 물질적인 면에서의 해결정도가 아닌 연구하는 일이나 영혼들을 도와주는 일에서 하나님께서는 내 생각보다 큰 일을 계획하고 계셨다.
이 약속이 큰 힘이 되었고 모든 것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기쁘게 살았다. 움츠리고 불평하고 마음 조리면서 살다가 나중에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게 되었을 때 얼마나 부끄러울까를 생각하며 기쁘게 지냈다. 그런 중에 하나님께서는 교수님을 통해서 외부업체에 자문해줄 일을 주셨다. 심장에서 나오는 관상동맥 협착증 치료 이후에 재협착을 방지하기 위한 방사선치료와 관련된 일이었고 자문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크고 비밀한 일의 시작임을 느꼈다.
부족한 중에 가난한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을 찾게하시는 은혜의 계획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야를 지날때 불평치 않고 인내하며 살아가야겠다. 나중에 주님 다시 뵈올 때 부끄럽지 않고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칭찬을 받고싶다.
‘~움츠리고 불평하고 마음 조리면서 살다가 나중에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게 되었을 때 얼마나 부끄러울까를 생각하며 기쁘게 지냈다~’
이 부분이 강력하게 저에게도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
귀한형제여^^ 상황을 듣고 기도한다. 이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있을꺼야. 화이링!